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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후기와 리뷰

[냉동식품리뷰]이마트 피코크 진진 멘보샤

by 복스네 2020. 4. 15.

4월 15일 선거일 

모두들 투표는 하셨나요???

저희 부부는 지난주 사전투표를 했습니다.

마침 금요일이 쉬는날이기도 하고 볼일이 있어 아침에 움직이는 길에

사전투표를 하고 움직였습니다.


오늘은 어제 저녁에 먹은 야식을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이번엔 이마트의 피코크제품!!! 진진멘보샤를 먹어보았습니다!!

이마트 피코크 진진 멘보샤이마트 피코크 진진 멘보샤


몇 달 전 친구네 집에 놀러갔을 때 친구가 멘보샤를 대접해 주었답니다.

저 멘보샤를 그때 처음 먹어봤거든요.

근데 너무 맛있는거에요!!

멘보샤를 알게 된것도 TV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을 통해서 였어요.

백종원쌤의 사과멘보샤를 보면서 저런게 있구나 했었는데

친구가 떡하니 내주지 뭡니까 ㅎㅎㅎㅎㅎ

암튼 너무 맛있어서 어디꺼냐고 물으니

친구는 마켓컬리에서 주문한건데 이마트가면 피코크제품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것도 맛이 꽤 훌륭하다고


그말을 듣고 이마트에서 나왔으면 다른마트에서 나오겠구나 싶어

마트를 갈 때마다 찾아봤는데 안 보이더라구요.

그러다 드디어!! 오랫만에 이마트를 갔다가 찾았지 뭡니까!!!!!

더군다나 세일 중이었어요!

원래가격 9,980원에서 무려 2,000원이나 할인을 해주고 있었어요.

20%할인인셈이죠

제가 신이나서 집었더니 저희 신랑이신 복스님께서

'멘보샤,멘보샤' 하도 들어서 이미 먹어본 기분이라며 ㅋㅋㅋㅋ

우리 처음 사는게 맞는거냐며 ㅋㅋㅋㅋㅋ

진짜 제가 친구네 집 다녀온 뒤로 마트 갈 때마다 얘기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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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분심이 느껴지는 멘보샤 소개 글입니다.

왠지 믿음이 가는 건 기분 탓이겠죠? ㅋㅋㅋ

조리방법도 자세히 나와있어요

아예 에어프라이어 전용인가 봅니다.

게다가 에어프라이어 바스켓 안에 세워서 넣으라고 친절히 적혀있네요

아마도 기름이 충분히 빠져야해서 인듯 합니다.

빵에 기름이 안가게 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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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내용물을 꺼내 보았습니다.

헉!!! 겨우 6조각이 전부였네요 ㅜㅜ

놀란 마음과 실망스러운 마음을 부여잡고

포장지를 다시 확인해보니 6개입이 맞더라구요 ㅠㅠ

실망실망 힝....

그럼 원 가격으로 치자면 하나당 가격이 1,500원이 넘는거에요

대략 1,650원정도??

저렴한 음식은 아니네요!!


포장지의 조리법에 나온대로 에어프라이어를 예열하였습니다.

사실 에어프라이어 예열은 처음 해봤어요.

그냥 빈 바스켓에 온도올리고 타이머 돌리면 되는거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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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지에 적혀있는대로 바스켓안에 옆으로 세워서 

170도에 20분정도 돌렸습니다

약간 거뭇거뭇해보여서 탄건가?? 라는 생각을 잠시 했는데

먹어보니 탄건 아니더라구요 ㅎㅎㅎ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한 후 3분정도 후에 먹으라고 하길래

꺼내서 5분정도 두었습니다

사실 기다렸다기 보단 야식을 세팅했죠

콜라도 한캔 꺼내주고 복스님이 사랑하는 케첩도 꺼내주고

티비도 켜주었습니다

제가 이러니 살이 찐다고 말하면 안되겠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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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에 담고보니 갯수가 더 적게 느껴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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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기다리신 복스님께서 먼저 시식을 하셨습니다

맛있다고 하셨지요

그리고 곧 느끼하다고 하셧어요 ㅋㅋㅋㅋㅋ

에어프라이어에 돌리고 나서 남은 기름을 보니 정말 상당량이 나왔어요.

사진을 찍어둘걸 그랬네요

정말 삼겹살 구웠을 때 정도의 기름이.... 나와있었드랬죠.


일단 멘보샤의 겉바속촉은 너무 훌륭해요!!!

정말 겉바속촉의 대명사인듯 ㅠㅠ

안에 새우살도 꽤 알차게 들어있어요

겉의 식빵은 색만 봐서는 딱딱할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고 바삭하니 아주 좋더라구요


전에 먹어본 다른 에어프라이어용 멘보샤와 비교해보자면

전에 먹었던 게 더 맛있었어요 ㅎㅎㅎ

그렇지만 이건 객관적인 비교는 어려울 것 같아요

일단 에어프라이어도 다르고

그리고 원래 주부에게 가장 맛있는 음식은

남이 해주는 음식이니까요 ㅋㅋㅋㅋ

저는 일단 피코크 제품을 다시 사보지는 않을 거 같아요

마켓컬리에서 구매해서 한번 더 먹어보고 결정할 것 같네요 ㅎㅎ

그래도 전 맛있게 먹었어요

비록 복스님께서는 케찹에 푹 담궈 드셨지만요 ㅡㅡ;;

케찹에 찍어먹으니 매우 맛있다 하셨어요 흑...

그거 그렇게 먹는거 아니야 ㅠㅠ

칠리소스가 있으면 잘 맞을 거 같아요!!

물론 콜라도 매우 잘 어울리구요 ㅋㅋㅋ


이마트 피코크 진진 멘보샤의 별점은

★★★☆ 별 세개 반입니다

사실 제 입에도 꽤 느끼하긴 했어요.

갯수가 더 많이 들어있어도 한번에 두개정도가 딱 좋을 듯한

느끼함이에요.

그리고 만원에 6개는 가성비로는 별로인 듯 해요

그래도 가끔 생각은 날 듯 해요. ㅎㅎㅎ

그리고 생각보다 비싸서 자주 먹지도 않을 것 같구요

냉동식품의 꽃은 가성비 아니겠습니꽈~~

물론 멘보샤 자체가 저렴한 가격의 음식은 아니지만

요리로서의 멘보샤를 먹어본 적 없는 제가 느끼기에는

비싸네요

뭐 물론 나중에 먹어보고 나면 싼거라고 말을 바꿀 수도 있겠죠 ㅋㅋㅋㅋ

어디까지나 그저 제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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